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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근희 (한국생산성본부) 표학길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경제의 분석패널 한국경제의 분석 한국경제의 분석 제21권 제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3 - 114 (7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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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업장 수준(establishment level)에서 이루어졌던 기존 생산성연구와 달리 독자적 의사결정 주체인 기업수준(firm level)에서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중소, 중견 및 대기업의 노동생산성 격차를 분석하였다. 나아가 기업체에 대한 균형패널데이터를 구성하여 노동생산성에 의한 기업동학 분석, 업종별 자원재분배 분석, 노동생산성 결정요인 분석 등을 시도하였다. 대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 수준을 비교한 결과, 전산업의 경우 중소기업에 비해 대기업의 노동생산성 수준은 2.01배, 중견기업은 1.47배 높은 수준이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우도 이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집계 노동생산성 증가에 대한 기여도는 존속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기업의 시장진입과 퇴출에 따른 순진입 효과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6-2012년 기간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생산성이 우수한 기업의 시장진입보다 생산성이 낮은 기업의 시장퇴출로 인한 순진입 효과가 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한편 생산성이 높은 기업이나 산업으로 노동이동(movement)이 발생함으로써 GDP 증가에 기여하는 경우보다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고용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자원재분배가 상대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나아가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노동투입과 노동생산성 변화패턴을 분석한 결과 노동생산성 증가가 노동투입 증가를 수반한 경우가 대표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생산성 결정요인을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자본집약도, 노동력의 질, 연구개발투자 등이 노동생산성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한국경제는 고생산성 기업이 아니라 저생산성 기업이 시장에서 퇴출하는 구조를 유지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과 혁신활동이 시장경쟁의 핵심요소로 작용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생산성향상을 위해 연구개발투자, 자본의 심화, 노동력의 질적 제고 등 생산성 동인(drivers of productivity)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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