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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영남 (서원대학교)
저널정보
안암교육학회 한국교육학연구 한국교육학연구 제21권 제4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21 - 14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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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예비교사들의 자아탄력성, 사회적 지지, 주관적 안녕감의 수준을 살펴보고,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주관적 안녕감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지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378명의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아탄력성 척도, 사회적 지지 척도, 삶의 만족 척도, 긍정 정서 및 부정 정서 척도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교사들의 삶의 만족 수준은 중간보다 약간 높은 정도로 그리 높지 않았고, 긍정 정서는 약간 많이 느끼고 부정 정서는 적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교사의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 및 주관적 안녕감 간에는 유의하게 높은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지지와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들이 예비교사의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사회적 지지보다는 자아탄력성이 더 큰 설명력을 지니고 있었다. 특히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낙관적 태도는 주관적 안녕감의 하위요인인 삶의 만족, 긍정 정서, 부정 정서 모두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예비교사들의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 및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이들의 행복 혹은 주관적 안녕감을 증진하는 데 필요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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