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 제98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27 - 257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한국사회에 체류하는 조선족의 구체적인 실천전략과 개별적인 귀속의식을 고찰한 글이다. 현재 한국에서 살아가는 조선족의 정체성은 기존 정체성 유지여부, 주류사회에의 진입의지, 관계유지 여부를 기준으로 ‘동포지향형’, ‘조국지향형’, ‘귀화동화형’, ‘미래지향형’ 등 네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네 유형의 귀속의식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인다. ‘귀화동화형’은 국적과 정체성이 일치된다. 이에 반해, ‘동포지향형’은 이동 공간, 대상과 상황에 따라 자신의 귀속을 다르게 표출한다. ‘조국지향형’ 사례의 귀속의식은 ‘중국 조선족’의 기존 정체성을 강화하고 유지하려는 경향을 띠고, ‘미래지향형’은 한국과 중국의 어느 한쪽에 귀속된 존재보다는 ‘제3의 존재’로서 자신을 규정한다. 재한 조선족의 실천유형별 귀속의식 및 그 변화양상에 대한 고찰을 통해, 발견되는 특징적인 현상의 하나가 각 개인별 귀속의식이 반드시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공간과 상황에 따라서 유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조선족들이 자신의 위치설정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기 위해 귀속의식을 공간과 대상에 따라 유리하게 편의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즉, 불가피한 어떤 구조와 패턴 속에서 조선족들은 국가, 민족, 집단 등 3중의 귀속의식을 상황에 따라 자신의 생존과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도구로 사용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