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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노정희 (대구대학교) 최진영 (이화여자대학교) 장지영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관광학회 관광학연구 관광학연구 제39권 제7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23 - 14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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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관광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경험한 진로교육, 전공만족도와 진로결정상태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특히 진로교육 유형(텍스트중심, 상담중심, 체험중심)과 전공만족도 하위 요인(전공교과만족도, 전공인식만족도)에 따라 진로교육 경험과 전공만족도가 진로결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관광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677부의 설문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교육 경험이 전공만족도를 통해 진로결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완전매개모형이 더 간명하고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공교과만족도에는 텍스트중심 진로교육과 체험중심 진로교육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전공인식만족도에는 체험중심 진로교육만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전공교과만족도와 전공인식만족도는 진로결정상태에 유의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공교과만족도가 전공인식만족도보다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진로결정상태에 대한 진로교육 경험과 전공만족도의 총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공교과만족도의 효과가 가장 컸으며 진로교육 유형 중에서는 체험 중심 진로교육의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관광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결정상태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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