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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영상예술학회 영상예술연구 영상예술연구 제25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27 - 25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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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앙드레 바쟁의 초서부극 개념을 중심으로 안소니 만의 작품을 독해함과 동시에 1950년대 헐리우드 서부극의 장르적 진화와 쇠퇴를 진단해보려는 시도이다. 바쟁은 1950년대에 나타난 일련의 새로운 경향의 서부극을 총칭하기 위하여 초서부극이라는 개념을 고안하였다. 그가 말한 초서부극이란, 기존의 미국의 문명화 과정을 이상적으로 그려냈던 고전 서부극의 서사에서 탈피해 주제를 세분화하거나 극 중에 심리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소설적인 서사를 구축한 일련의 작품들을 가리킨다. 그러나 바쟁이 초서부극을 신화적으로 이해했던 것과는 달리 당대 새로운 경향의 서부극들은 미국의 이상적인 가치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초서부극 개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초서부극 및 안소니 만의 서부극을 보다 중층적으로 기술해보고자 하였다. 보다 확장된 초서부극 개념을 적용하여 안소니 만의 작품을 분석해봄으로써 세 가지 양식적 특징을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내적으로 분열된 영웅의 형상을 통해서 도덕적 서사를 구축한다. 둘째, 고전 서부극이 수평적 이미지로 서부의 풍경을 재현했던 것과는 주로 수직적 이미지로 서부를 재현한다. 셋째, 들뢰즈가 말한 ‘작은 형식’에 부합하는 액션 양식을 도식화하여 기존의 고전 서부극이 추구하였던 스펙터클의 논리 일변도에서 탈피한다. 끝으로, 안소니 만으로 대표되는 초서부극에서는 장르적 진화의 긍정적인 측면 외에도 1960년대부터 시작되었던 서부극 산업의 총체적인 침체가 징후적으로 암시되어 있었다. 결과적으로 안소니 만의 서부극은 고전 서부극에서 초서부극으로의 시대적 전환, 초서부극의 양식적 완성, 그리고 초서부극의 퇴장을 동시에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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