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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중 (군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90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29 - 163 (35page)
DOI
10.17947/FS.2021.12.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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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김일성 유일체제기인 1972년부터 1994년까지 북한영화의 미국 표상을 연구한다. 실상 이 시기 북한과 미국은 교류가 단절된 정치 상황 아래 놓여 있었다. 1970년대 초 데탕트와 1980년대 후반 사회주의 진영의 붕괴 등 국제정세 변화가 있었지만, 북한은 이러한 전환기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였다. 자주노선을 강화함으로써 스스로를 고립시켰고, 내부적으로는 새로운 헌법 채택을 통한 김일성의 유일사상체제가 확립되며 자주성을 강화했다. 영화를 비롯한 문화 분야에서는 김정일이 전면에서 절대적 통제력을 행사했다. 주체사실주의를 체계화한 김정일의 『영화예술론』을 통해 유추할 수 있듯 북한영화에서 이념적 상대국인 미국 표상은 여전히 미국에 대한 적개심을 고양시키기 위한 반미반제의 목적 아래 있었다. 주목할 것은 그 외적 표상에 있어, 북한 배우들이 분장하거나 소비에트 배우들이 등장했던 과거 영화와 달리 월북 미군이 이 시기 영화들에 출연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국가 선전용으로 내세워졌던 월북 미군의 정치적 활용의 연장선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북한 문학예술의 1차 혁명이라 할 수 있는 『영화예술론』을 통해 기존의 일률적 창조방법에서 나름 진보한, 다른 내용과 형식을 추구할 가능성이 생김으로써 서구 장르영화의 관습들이 일부 북한영화들에 이입되었고, 이는 미국 표상의 새로운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면이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데탕트 속 고립된 북한과 선전도구 영화
2. 반미반제, 적대국 미국
3. 장르영화의 안타고니스트 미국
4. 월북 미군의 영화 활동과 대외 선전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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