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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신숙 (성가소비녀회)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15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30 - 157 (28page)
DOI
10.22504/TP.2021.12.2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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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전 지구를 위협하는 기후 변화와 팬데믹의 위기 상황에서 교회의 ‘시노달리타스’가 인류에게 어떤 희망의 메신저가 될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두었다. 포스트 팬데믹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지금과는 다른 방식의 삶을 요구하며, 교회 역시 기존의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집회, 모임 등에서 일대 변화를 겪고 있다. 본고는 이런 의미에서 향후 포스트 팬데믹이 가져올 변화를 살피고, ‘포스트’(post)가 차지하는 의미를 시간적 나열이 아닌 피안, 낡고 익숙한 세계를 ‘넘어서’(going beyond)는 단절과 이동의 메타포로서 사용했다. 이런 문제 인식에 바탕을 두고 교황 프란치스코 즉위 이후에 발간된 문헌과 문서들, 메시지를 활용해서 교황에게서 일관되게 흐르는 ‘시노달리타스’의 본래적 의미와 향방을 다루었다. 거기서 ‘신앙 감각’은 교회 다수를 구성하는 신자들이 교회 친교인 시노달리타스에 주도적이고 예언자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근거로 제시된다. 여기서 반드시 풀어야 할 ‘성직주의’의 극복 문제도 함께 포함시켰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본고가 ‘시노달리타스’에 거는 기대는 새로운 공동체의 출현에 있다. 이를 위해 예언자직은 물론 해방적 친교와 연대의 모범을 예수에게서 발견하고자 하며, 교회의 조직원리도 새로워져야 함을 강조한다. 특히 교황이 언급한 ‘야전 병원’으로서의 교회는 ‘긴박한 재난 지역, 생물 대멸종의 한복판’에서 고통을 함께 느끼는 교회(sentire cum Ecclesia)로 정의했다. 이것이 재난 지역에서 ‘시노달리타스’가 소집될 수 있는 중대한 이유다. 또한 교회의 새로운 상상력이 시노달리타스의 전 과정을 통해 일으켜지고, 세계와 함께 연대해 나갈 미래의 확실한 표지로 설 수 있길 바라는 것도 본고가 지향하는 목적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포스트 팬데믹 전후의 변화들
Ⅲ. 신앙 감각에 근거한 신자들의 시노달리타스
Ⅳ. 시노달리타스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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