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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은주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46집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353 - 38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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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동점이 가속화되던 격변과 위망의 시대에 활동했던 강위<SUB>姜瑋</SUB>·김택영<SUB>金澤榮</SUB>·이건창<SUB>李建昌</SUB>·황현<SUB>黃玹</SUB>은 일찍이 ‘한말사대가<SUB>韓末四大家</SUB>’로 불리며 이 시기를 대표하는 문인으로 주목받았다. 한말사대가로 병칭되는 이들 네 명은 당파는 물론 출신 성분이 모두 상이하다. 강위는 무반 출신의 개화사상가이고, 이건창은 소론계 강화학파 문인이며, 김택영은 개성 출신의 고문가이고, 황현은 광양 출신의 재야지식인으로 구분된다. 이들이 명멸하는 구한말 지식인들 가운데 한말사대가로 병칭될 수 있었던 데에는, 깊은 교분과 함께 민족적 절의를 지킨 우국으로 일변되는 정치적 행동을 하나의 근거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본고는 한말사대가 네 사람이 교유를 형성하고 결속하는 과정에 대해 살피고, 이를 통해 각자의 현실에서 대응해나가는 방식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출신지와 당파가 서로 상이한 네 사람이 결속의 과정을 거치면서 각자의 현실에 대응해나가는 방식을 고찰하는 과정을 통해 ‘한말사대가’로 병칭될 수 있었던 역사적 의미를 도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 곧 한문학사의 종장을 장식했던 네 사람이 상호 교유를 바탕으로 동인의식<SUB>同人意識</SUB>을 형성하고 한말사대가로 결속해가는 과정을 밝히는 것은, 근대 전환기 일련의 지식인들의 상호 교류와 현실 대응 방식을 규명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2. 한말사대가의 형성 기반과 결속
3. 한말사대가의 현실 참여와 대응
4.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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