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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준영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지리학회 한국지리학회지 한국지리학회지 제6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1 - 62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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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은 역사적으로 도시의 가장 기억될 만한 사건이나 이벤트를 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에서 광장은 공론이 형성되고 공유되는 장으로 사용되기에 용이했다고 할 수 있다. 하버마스의 지적대로 과거 공론이 소수 권력층의 점유물이었다면 현재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공론의 형성은 좀 더 개인적, 일상적 수준에서 시작될 수 있는 것까지 확장되고 있다. 본 연구는 현실적 공간으로서 광장이 역사적으로 공론형성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었다면 현대에 많은 의사소통 방법이 진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광장이 인터넷 가상공간인 블로그 공간의 개인적 의견에 대한 평가와 공유를 통해 좀 더 쉽게 공론이 형성되는 장이 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서 출발하였다. 1인 미디어인 블로그는 개인적 의사소통의 수단이라는 점에서 미시담론을 형성할 수 있으리라 보고 2012년 형성된 전주시 풍남문광장에 대한 블로그의 평가 및 행태 등을 추출하여 보았다. 지역 도시의 장소마케팅의 일환으로 장소성 있는 테마광장 조성이 많아진 가운데 풍남문광장은 조성 이후 전주시의 정책적 기획행사를 담는 곳으로 이용되었다. 하지만 블로그의 글들을 통해 점점 더 광장의 기능이 당초 조성 의도를 넘어 다양한 기능으로 확대되며 담론의 형성까지 가능할 수 있다. 풍남문광장에서 벌어지는 담론을 개인적, 역사적,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인 내용들로 범주화하기 위하여 네이버의 블로그 ‘검색내 검색’을 통한 세부 검색을 사용하였다. 광장의 정치적, 사회적 집회가 직접적으로 빈번하지 않더라도 개인의 글에서 시작되는 미시적 담론은 공감대 형성이나 논쟁을 통해 공론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궁극적으로 공론형성의 장으로서 광장의 역할은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한 미시담론과 상호 보완하며 공론으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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