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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재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선리연구원 禪文化硏究 禪文化硏究 제2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23 - 26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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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지욱의 "주역선해"의 논점을 불역학(佛易學)의 영역, 즉 역학(易 學)의 불학화(佛學化)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이는 불학의 시각에서 어떻게 역학의 체계를 해석하였는가 하는 문제이다. 여기에는 역리(易理)와 불리(佛理)가 원융관통(圓融貫通)하는 일련의 본체론적 방식이 있다. 우선, 그는 역(易), 무극(無 極), 태극(太極) 및 이들의 관계에 입각한 역학적(易學的) 사유로부터 세계의 연기(緣起)의 본질적 원인에 관한 방법론을 찾는다. 특히 그는 무위(無爲)의 법과유위(有爲)의 법이 화합하는 경지를 접근하기 위해 태극의 개념과 범주를 활용하고 이것이 삼라만상의 세속적 세계와 청정무구한 피안의 세계를 잇는 연결고리라고 보았다. 더 나아가 그는 이들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에 불이법문(不二法門) 의 본체론적 방식을 적용한다. 태극의 체(體)와 음양의 용(用)의 관계로써 수연(隨緣)과 불변(不變) 혹은 불변과 수연의 경계를 설명하는 것이다. 그는 “체로부터 용을 일으키는 것[從體起用]”는 논점을 “불변하지만 인연을 따른다”는 논법으로 해석하고, 또한 “용 속의 체[用中之體]”라는 관점을 “인연을 따르지만 불변한다”는 논법으로 해석한다. 이러한 본체론적 사유를 토대로 하여 그는 지관(止觀) 과 정혜(定慧)의 원칙이 건(乾)과 곤(坤)의 도(道)에 따르는 것이라고 보며, 이를근거로 하여 본성 자체와 그 수행의 통일적 경지를 파악한다. 여기에 ‘비세속의세속화’ 혹은 ‘세속의 비세속화’와 같은 지욱의 불역학(佛易學)의 특징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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