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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구지나 (경북대학교) 나정화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전북대학교 부설 휴양및경관계획연구소 휴양및경관연구 휴양및경관연구 제10권 제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 - 13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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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확장에 따른 시계열적 도시표면 공간구조의 변화는 결국 강우의 지표면으로의 침투 속도에 영향을 미치며 유출량을 결정하는 주요 인자이다. 그러므로 경관계획을 수립함에 있어서 경관의 구조적 변화뿐만 아니라 지표면 유출에 대한 토지 피복변화의 영향을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도시 내 Green Space의 지속가능한 개발, 계획, 관리 역시 빠른 속도로 도시화, 파편화되고 있는 녹지공간과 증가하는 도시 홍수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완화하고 저감하기 위한 근본적 대응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중랑천 하류유역을 대상으로 1975년부터 2000년까지의 대분류 토지피복도를 활용한 경관 구조분석과 지표의 유출저감 역량성변화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집중호우에 있어서도 지표면의 유출에 대한 역량성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관계획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석결과, 1975년부터 2000년 사이 가장 두드러진 변화를 보이는 토지피복유형은 Farm지역과 Urban지역으로 Farm지역의 경우, 약 25년간 전체 면적의 27.05%가 감소한 반면, Urban지역은 약 25.6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FRAGSTATS를 활용한 경관구조분석결과, 선정된 6가지 지수(LPI, NP, PD, LSI, AI, PLADJ)의 결과값이 모두 경관의 파편화가 심화되고 있는 공통의 경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시계열 경관변화에 따른 지표 유출저감 역량성 평가 결과 1975년부터 2000년 까지의 CN값은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유출저감 역량성 등급별 면적 변화를 살펴 본 결과, 유출저감 역량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1등급 지역은 시계열 토지이용의 변화와 함께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꾸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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