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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성운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숭실사학회 숭실사학 숭실사학 제40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15 - 24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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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20년대 정읍지역의 민족운동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정읍이 동학농민운동의 발상지로서 식민지 시기의 민족운동도 매우 활발했을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실질적으로 일제하 정읍지역의 민족운동은 타지역에 비해 그리 활발히 전개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조선정부와 일제의 탄압에 의해 동학과 천도교 세력이 약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학·천도교 내부에서도 민족운동에 대한 참여는 곧 자신과 자신의 가정이 피해를 본다는 의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라 파악되었다. 이러한 상황에도 정읍지역에서도 3·1운동 이후 민족운동이 전개되었다.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1920년대 정읍지역 민족운동의 특징은 노동운동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노동 관련 단체가 3·1운동 이전에 이미 조직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단체가 사회주의적 성격을 띤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정읍지역 최초의 사회주의적 단체는 1925년 조직된 5월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5월회 이전의 노동운동단체는 개량주의적인 성격의 단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신명회, 산외농민조합, 정읍청년동맹 등 사회주의적 성격의 단체가 조직되었으나 그 활동은 부진한 편이었다. 그러함에도 사회주의적 단체가 이처럼 조직된 것은 1920년대 중반부터 마명, 김부곤, 이익겸, 송수격 등 정읍지역 청년단체의 지도자들은 북풍회, 조선노농총동맹, 조선농민총동맹의 중앙위원으로 참여하였고, 김복수, 박동수, 주낙기, 김종문은 1927년 개최된 조선사회단체중앙협의회에 참여하는 등 중앙 차원의 운동조직과 교류한 것에 기인한다고 판단된다. 향후 새로운 자료의 발굴이나 구술 등을 통해 이 지역의 민족운동을 보다 심층적으로 조산, 연구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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