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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운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3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95 - 22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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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지관(不定止觀)이란 일정한 계위, 돈점, 전후, 얕고 깊음, 내지 지관 등의 일정한 단계와 차례가 없이 수행자의 근기에 맞게 격식에 매이지 않고 닦는 지관(止觀)법을 말한다. 부정지관인 『육묘법문(六妙法門)』에서 수식(數息)·수식(隨息)·지(止)·관(觀)·환(還)·정(淨)의 여섯 수행법을 일련의 수행체계로 하여 10장으로 닦도록 하고 있다. 여섯 수행법 중에서 제1의 수식(數息)과 제2의 수식(隨息)이 실제적인 호흡법이고, 이후는 이 호흡법에 의한 마음의 수행단계라고 할 수 있다. 부정지관은 이 여섯 수행법을 10장으로 운용하는데, 9장의 인행(因行)을 닦으면 그 결과 제10 증상문(證相門)에 이른다. 증상에는 다시 차제증(次第證), 호증(互證), 선전증(旋轉證), 원돈증(圓頓證)의 넷이 있다. 육묘법문의 수행에서 차제증은 차제지관적인 수행의 증득이고, 호증과 선전증은 부정지관적인 수행의 증득이며, 원돈증은 원돈지관적인 수행의 증득으로 볼 수 있어서 세 지관의 모습이 다 들어 있는 셈이다. 또한 이 수행은 장교적 수행, 통교적 수행, 별교적 수행, 원교적 수행에 배대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육묘법문』은 수식(數息)과 수식(隨息)을 차제 부정 원돈의 세 가지로 닦아 이루어지는 수행법이며, 사교(四敎)의 수행법이 모두 들어있는 수행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결과 여섯 수행법을 10장으로(실제는 9장)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근기들에게 갖가지 선정 수행법을 열어서 불도에 들어가게 한 요긴한 수행법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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