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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곤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비교일본학 비교일본학 제36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01 - 21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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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가 교라이에게 보낸 서간문에는 두 사람의 다양한 교류 방법을 접할 수 있고, 바쇼와 다른 문인들과의 다양한 인간관계도 확인할 수 있으며, 서간의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간을 통해서 문인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고 있다. 둘째, 문인들과 일상적인 교류를 하면서 동시에 하이카이에 대한 자신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셋째, 서간의 화제가 오로지 하이카이에만 국한되어 있는 서간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바쇼가 자신의 제일 측근이며 수제자이었던 교라이에게 보낸 서간문을 통해서는, 두 사람의 견고한 인간관계에 근거한 인간적인 교류와 바쇼가 일생의 삶의 목표로 삼았던 하이카이의 개혁에 대한 자신의 강력한 의지가 나타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바쇼의 문인은 약 2천 명 정도였다고도 전해지고 있는데, 바쇼와 그들이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하이카이라는 매개체가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면에서 바쇼는 자신의 하이카이 개혁을 위해서 문인들과의 관계를 충분히 활용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바쇼는 문인들을 자신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단순한 하나의 도구로 인식하기보다는, 먼저 자신과 주변 문인들과의 더불어 인생을 고민하고 풀어가는 인간적인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바쇼는 자신의 주변 문인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면서 한편에서는 자신의 학문적 목표를 함께 이루어 갔던 삶을 살았다는 사실을 바쇼가 교라이에게 보낸 서간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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