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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명환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역사문화연구 역사문화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49 - 220 (7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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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 필자는 기호학(semiotics)과 구성주의(constructivism) 이론을 도입하여 기록과 기록관리 행위의 다양한 성격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레코드 컨티뉴엄(Records Continuum) 이론의 의미와 의의를 검토하는 작업을 병행하면서 쿡(Terry Cook)의 증거, 기억, 정체성, 공동체 각 패러다임 사이의 상호 구성성에 대한 논의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특별히 ‘성리학적 구성주의’ 개념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필자는 먼저 기록을 기호학(semiotics)에서 말하는 기호(sign)로서 그리고 기록관리 행위를 '기호작용(semiosis)' 과정으로 이해하는 관점을 제시했다. 레코드 컨티뉴엄은 기록과 기록관리 행위의 의미가 작은 업무 영역에서 출발하지만 의미의 관계망을 통해 우주의 질서와 연계되는 것을 상정한다. 이는 성리학에서 끊임없는 음양오행의 운동과 이기의 조화와 함께 천인합일의 우주질서를 작동시키는 것과 같은 사유체계라고 할 수 있다. 쿡(Terry Cook)은 증거, 기억, 정체성, 공동체의 상호 구성성에 대해 주장했다. 이 구성의 중심에 서는 것이 무엇보다도 아키비스트의 역할이다. 그는 기록학의 패러다임 변화에서 중심 화두 중의 하나인 ‘아키비스트의 능동성’의 개념을 강조했다. 그는 사회 정체성 구성의 기제로서의 기록과 기록관리 행위의 사회적 역할에 주목하였다. 필자는 이러한 관점들을 퍼스의 기호학 이론과 기든스의 구조화 이론을 결합시켜 조명해 보고자 하였다. 본고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필자는 ‘성리학적 구성주의’ 개념을 통해 이러한 이론의 조합을 보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레코드 컨티뉴엄은 그 이론의 보완을 위해 성리학에 들어 있는 많은 사유의 관점을 ‘타산지석’화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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