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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110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33 - 16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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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비석에 새겨진 명문은 사적인 목적이든 공적인 목적이든 간에 외부에 세워짐으로써 공공적 성격을 갖는다. 이들 공적 기록으로써의 비석은 문자로 작성된 글과 부조로 새겨진 이미지로 구성되어, 글을 모르는 개인도 부조에 새겨진 이미지를 통해 그 내용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도록 소통적 요소가 강하게 반되었다. 공적 기록을 담은 비석은 도시의 중심인 아크로 폴리스나 아고라 등지에 세워져 시민들에게 공표되었다. 특히, 아크로폴리스 에는 정치나 외교관련 사안이나 훌륭한 개인을 칭송하는 내용의 비석이 설 치됨으로써, 그 방문자들이 그 내용을 공유하도록 하다. 민회와 아레오파 고스 위원회가 소집되는 부근인 아고라와 평의회가 열리던 프닉스에는 독재 나 반민주적인 행위에 한 처벌의 내용을 담은 법령과 관련 이미지를 새긴 비석을 각각 하나씩 세웠다. 이처럼 아테네의 공적 비석에 새겨진 글과 형상, 그리고 그것이 새워진 장소성의 맥락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면, 폴리스의 공적 행위의 주체들인 시민들이 폴리스와 관련된 다양한 당사자들과 정치, 경제, 외교, 시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소통하고자 노력한 고전기 아테네 민주주의 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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