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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광호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55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 - 3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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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옹의 철학은 ‘보편적 법칙’을 도출하기 위해 공간과 시간과 수라고 하는 ‘보편적 존재 형식’을 확보한 것이다. 그러나 소옹의 시간과 공간은 데카르트⋅라이프니츠식의 기하학적 성질만을 갖는 것은 아니다. 거기에는 가치적 배치와 평가 그리고 이웃한 개체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가치적 불평등이 존재한다. 이런 의미에서 소옹의 시간⋅공간은 수와 더불어서 카시러가 말한 신화적 사유에서의 상징형식에 해당한다. 소옹의 철학을 시간⋅공간⋅수라고 하는 상징형식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는, 그의 철학을 역학(易學)이나 역학(曆學)이라고 하는 사유의 ‘내용’으로서가 아니라 보편적 법칙의 도출을 위한 사유의 ‘형식’으로서 주목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의 철학은 과도한 범주화라는 비판을 피해가면서 동시에 각 영역 간의 유기적인 연관성을 확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주자 철학에 있어서 소옹의 철학이 단순히 ‘역학(易學)’이 아닌 이기론(理氣論) 즉 ‘보편적 존재 형식’에 관한 사유의 완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음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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