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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태화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일본연구 일본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 - 3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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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조본으로서의 처녀작인 『‘새벽을 알리는 까마귀’ 이후의 꿈(明烏(あけがらす)後(のちの)正夢(まさゆめ))』(1822)으로부터 『매화꽃 필 무렵(春色梅暦)』(1832)이 등장하기까지의 10년간은 슌스이닌조본의 모색기였다. 교쿠테이 바킨(曲亭馬琴), 산토 교덴(山東京伝), 짓펜샤 잇쿠(十返舎一九), 류테 다네히코(柳亭種彦) 등의 당시 소설장르를 석권하던 기라성 같은 작가들 사이에서, 후발주자였던 슌스이는 끊임없이 새로운 방법을 구상하고 시도하였던 것은, 작가로서 생존하기 위한 고단한 노력의 결과였다. 슌스이의 새로운 시도는 ①유행가(신나이부시)의 내용을 모티브로 사용하고, 이러한 방식이 더 이상 독자의 흥미를 끌지 못하자 ②필사본이나 설화 등의 다양한 원전을 이용하여 새드엔딩이 주류였던 닌조본에 해피엔딩의 결말을 시도하였다. ③또 기존의 남2 여1의 삼각관계구도를 변용하여 남1 여2의 삼각관계를 이용하였다(『다마가와 일기』). 이에 더하여 슌스이는 전기적요소를 배제하는 등, “세상에 있을 법한 일을” 묘사하는 쪽으로 소설의 방향을 잡았으며 이는 1832년의 『매화꽃 필 무렵』으로 확실하게 그 전모가 들어난다. 『매화꽃 필 무렵』은 커다란 성공을 거두며 『매화꽃 필 무렵』은 4편의 속편을 가지는 『매화꽃 필 무렵』 시리즈로 거듭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슌스이의 새로운 시도에도 불구하고 슌스이닌조본은 에도시대의 게사쿠의 프레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였으나 『매화꽃 필 무렵』의 커다란 성공을 통해 이후의 나키본장르는 슌스이가 사용하였던 닌조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슌스이닌조본은 곧 닌조본 전체를 의미하는 대표명사로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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