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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재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55권 제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03 - 33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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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인도네시아의 독립 이후에 전개된 세익스피어 수용 양상을수마르조의 세익스피어 번역, 렌드라의 <햄릿> 공연 그리고 수아르다나의 <감부 맥베스>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들 외에도 다른 세익스피어 수용의 흐름이 인도네시아에는 있지만 이 세 인물의 활동이 현재까지도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큰 이견이 없다. 처음에 세익스피어의 연극이 수마르조에 의해 번역되었을 때만해도 인도네시아와의 문화적 혹은 사회적 요인과의 접목이 약했기 때문에 서구의 연극으로서만 받아들여졌고 그렇기 때문에 거부당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그러나 렌드라의 <햄릿> 공연에서부터 주체적으로 해석되기 시작한세익스피어 연극은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게 되었고, 수아르다나에 이르러서는 사회적 메시지뿐 아니라 전통극의 아름다음의 재인식, 재부흥이라는 성과까지 낳게 되었다. 세익스피어의 연극이 인도네시아에서 이러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던것은 그의 연극이 가지는 사회비판성, 미학적 세련됨에 기인한 면도 크다. 당시 예술의 형태를 빌어 영국사회에 비판을 가하기 위해 세익스피어는 훨씬 이전 시대인 스코틀랜드를 무대로 삼음으로써 현재의 문제를 객관화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는데 이러한 거리두기 전략이 인도네시아에서도 효과를 발휘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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