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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병학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퇴계학연구원 퇴계학보 퇴계학보 제14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03 - 23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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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베트남 18세기의 대표적인 유학자 려귀돈의 『서경연의』에 나타난 역학사상에서 대하여 고찰하였다. 려귀돈은 『주역』에 대한 연구를 깊이 있게 진행한 학자로 자신의 저서는 『주역』을 근거로 하고 있다. 그의 『易經膚說』은 물론이고, 대표적인 저술인 『聖模賢範錄』에서는 『周易』의 원문을 제일 앞에 두고 있으며, 『群書攷辨』에서도 『주역』을 논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 고찰한 『서경연의』에서도 『주역』의 학문체계와 내용을 근거로 하고 있다. 먼저 『주역』에서 天道로 논의한 陰陽과 日月를 ‘天之曆數’에서 曆數를 단순히 왕위를 계승하는 運數가 아니라 德과 관계됨을 논하여, 宋代 朱熹가 주해한 내용을 계승하고 있으며, 또 漢代 象數易學의 陰陽五行論과 天干ㆍ地支와 송대 도서상수역학에서 논하고 있는 河圖洛書論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다. 또한 『周易』에서 人道로 논하고 있는 仁義禮智ㆍ四德을 구체적인 실천의 문제로 해석하고 있다. 人道의 핵심을 공경ㆍ정성ㆍ孝로 규정하고, 의리가 마땅히 해야 할 것과 예의로써 마음을 제어하는 것을 통해 禮와 義의 구체적인 내용을 논하고 있다. 그리고 『주역』의 저작과 선후천론에 대한 견해는 종래의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다. 려귀돈은 『서경』을 연의하면서 그 근본은 『周易』에 두고 있으며, 송대 이후 논의된 철학적인 주제들을 수용하여, 자신의 역학사상을 전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그는 『운대류어』에서 송대 성리학의 핵심적 개념인 「理氣」을 첫 장에서 논하여 철학적인 논의를 심화 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송대의 圖書象數易學과의 상관성을 추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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