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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8.1
- 수록면
- 137 - 15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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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적극적 상상을 활용한 미술치료가 군 관심병사의 부정적 정서 중 주요 감정인 우울과 불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군 부적응으로 각 자대에서 관심병사로 지목되어 K지역 S군단 G캠프에 입소하기를 동의하고,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 의사를 표현한 육군 장병 2명이다. 연구기간은 2017년 3월 16일부터 2017년 4월18일까지이며, 주 3회, 회기 당 80분씩 총 15회기를 진행하였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Marie-Louise von Franz가 제시한 융의 적극적 상상 4단계를 미술치료와 적절하게 접목시켜 구성하였다. 측정도구로서 우울척도(CES-D)와 불안척도(STAI)의 총 점수 및 하위영역 점수를 사전-사후 나누어 전후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고, 동적 집-나무-사람 검사(K-HTP)와 빗속의 사람 그림 검사(PITR)를 사전-사후에 대해 내용분석을 실시하여 비교하였으며, 사후 자기보고서를 통해 연구 가설을 뒷받침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적 상상을 활용한 미술 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 군 관심병사의 우울과 불안척도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적극적 상상을 활용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 그림검사에서의 항목별 그림 표현과 행동방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적극적 상상을 활용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군 관심병사의 우울과 불안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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