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주호 (남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교육현장학회 우리말교육현장연구 우리말교육현장연구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31 - 256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2007년 이후 새롭게 발간되어 현재 다수 사용되고 있는 한국어 통합교재를 대상으로 교재론의 관점에서 한국어 음소의 제시 양상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통합교재에서 <한글 입문편>은 한국어 음운체계 전반에 대한 소개를 하는 부분인데, 이 글에서는 교재론의 관점에서 자음과 모음의 제시 순서와 방법에 대한 양상을 살펴보려고 한다. 분석 결과 첫째, <한글 입문편>은 『이화 한국어』를 제외한 모든 교재에서 한글 자모 및 발음 교육 부분을 단원 외 구성으로 제시하고 있다. 둘째, 교재에서 제시하고 있는 음운으로는 대체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자음 19개, 모음 21개로, 모두 40개이며, 제시 방법이 주로 ‘단모음 → 자음 1→ 이중모음 → 자음 2’의 순이라는 것은 공통적이나 세부적으로 보면 설명과 제시 순서에서 큰 차이가 있다. 셋째 모음 제시 양상은 문자로서 한글의 자모(字母) 순으로 제시하는 방식, 음운체계 방식을 택한 것으로 ‘단모음 → 이중모음’의 순으로 제시하는 방식, 절충 방식 등으로 되어 있는데,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학습자의 입장에서 문자인 한글도 학습해야 하고, 자모의 음가도 학습해야 하므로, 학습의 효율 면에서 절충안이 바람직해 보인다. 넷째, 교재마다 모음과 자음에 대한 설명에서 다른 용어가 사용되기도 하며, 음가를 표기하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다섯째, 자음을 제시할 때는 세 가지 방식이 이용되는데, 모음과 같이 한글맞춤법에 따라 한글 자모식으로 배열하는 방법과 음운적 차원에서 제시하는 방식, 절충식 등이 있다. 학습의 효율과 한글의 특성, 한국어 자음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ㄱ ㄷ ㅂ ㅅ ㅈ → ㅋ ㅌ ㅍ ㅊ ㅎ → ㄲ ㄸ ㅃ ㅆ ㅉ → ㅇ ㄴ ㅁ ㄹ’로 제시할 것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자음의 음가 표기에서도 매우 큰 차이가 있었는데, 국제음성기호를 활용하면 비교적 정확한 음가를 표기할 수 있지만 학습자들 대부분이 국제음성기호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한국어 교육계에서 현실적이고 표준적인 음소 제시 방안과 음가 표기 방식에 대한 표준안이 이루어져야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