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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樋口雄一 (재일조선인운동사연구회)
저널정보
한일민족문제학회 韓日民族問題硏究 韓日民族問題硏究 제30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25 - 25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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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후 70년을 맞이하는 2015년 현재, 조선인 강제동원 연구의 성과와 과제를 정리한 것이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지역사회 시민들의 노력으로 수많은 강제동원의 사실과 역사를 밝혀왔다. 한국에서는 한국강제동원조사위원회의 출범으로 한반도를 비롯하여 일본, 사할린, 남양군도, 중국 등 포괄적인 조사가 가능하였다. 아울러 한일민족문제학회에서 동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표함으로써 큰 진척이 있었다. 그렇지만 강제동원 사실 규명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 조선인 동원자 총수, 기업별 희생자수, 일본 내 작업장 등 밝혀야 할 내용들이 많다. 그뿐만이 아니다. 한반도내 노동동원, ‘만주’·타이완을 포함한 중국, 남양을 포함한 일본 침략지역 등에 대한 연구도 미해결된 부분이 많다. 새로운 사실을 규명하는 작업 못지않게 학계에서의 자리매김도 중요하다. 일본의 조선인 강제동원 연구를 가해·보상이라는 측면에서 규명하는 문제와 재일조선인사연구 속에 자리매김하는 문제, 아시아사·일본사 속에 자리매김하는 문제 등이 있다. 강제동원의 문제를 식민지 지배, 전쟁동원, 전쟁이라고 하는 전체 역사 속에서 바라봄으로써, 이 문제가 갖는 보편적인 의미가 드러나고 연구의 외연적인 확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인 강제동원 연구는 시민 참가에 의한 성과가 컸는데, 이제는 이를 토대로 전시노동 연구자와 공동작업을 할 필요가 있다. 일본에서는 강제동원문제를 ‘조선인만의 문제’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그들과 체험을 공유하고 있기에 그들에 대해 일본인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조선인 강제노동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등, 강제동원문제를 일본인 자신의 문제로 돌아보는 것도 새로운 연구의 지평을 여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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