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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지승학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3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61 - 17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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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미술의 길목에서 가장 논쟁적인 영향력을 끼쳐온 다다는 당대 기술력의 결집이었던 ‘영화’에도 동일한 관심을 보였다. 그들이 바라본 영화라는 매체의 특성은 당대 신기술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서 과학기술(technology)이 예술적 실험과 융합될 가능성이 다분한 것이었다. 이때 그들이 천착한 주제는 영화 속에 신체를 포착하는 일이었다. 다다이스트들이 포착한 신체를 보다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서는 당대 활발하게 제작되었던 중국영화 속 신체와의 비교 작업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다다이스트들에게 신체는 머리 잘린 사마귀와 같은 놀라운 방식으로 기계를 모방하는 몸이라면 중국 영화에서 신체는 자아 상실 또는 주관성의 침하로 명명할 수 있는 비정형의 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다다이스트들의 신체는 사회의 ‘이데올로기적인’ 표상을 거부하는 주체가 되어야 하는 것이고 중국 영화의 경우 신체는 ‘규율-훈육’이라 명명되는 특유한 기술에 종속되어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신체적 특성 중에서 ‘전염성’을 차용한다. 이러한 특성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데, 다다이스트들의 신체는 외부로부터의 전염성에 저항하는 신체를 재현하고 동아시아 특히 중국 영화의 신체는 이데올로기 메시지에 전염된 신체로서 그 의미를 분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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