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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연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문학학회 여성문학연구 여성문학연구 제38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7 - 4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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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내와 여성에게 부여된 직무를 규범으로 바라보던 기존 시각을 벗어나, 노동 이행으로 보고자 한다. 이러한 관점은 여성의 직무를 공공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로 바라보게 하고, 그것에 대한 사회의 책임을 논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는 ‘이비 신화’에 복무하는 것이 당연직이 아닌 선택직이라는 점, 또한 그것이 개인 차원에서 감당해야 하는 의무의 영역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협업의 영역임을 주장하고 입증하는 작업이다. 전통적 여성과 아내의 직무를 바라보는 시선은 오늘날 젠더화된 역할 고정 문제와 연결되기에 개인의 자질이 아닌 사회적 시스템의 문제로 재검토되어야 한다. 특히 아내와 여성의 직무에 침윤된 감정노동 중 자기감의 확대가 차단된 표면행동에 주목하여 노동과 관련한 여성의 ‘현실’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상상적 전망과 현실적 실천은 새로운 자기서사를 구축하는 두 날개이다. 소설적 상상력은 실존했던 익명 여성의 개인적 경험과 여성 집단의 사회적 역사가 결합된 것이다. 대안적 상상과 그것의 용기 있는 발화는 삶의 질을 바꾸는 변혁의 기본 조건이다. 이 글이 여성을 통제 대상화했던 조선시대에 여성들이 제안했던 소설적 상상력을 주목한 것도 이 때문이다. 논의 진행 과정에서 서사기법으로서의 ‘미러링’과 사회학의 ‘감정노동’, 자기심리학의 ‘자기감’과 문학치료의 ‘자기서사’ 개념을 중요한 성찰도구로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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