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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유선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문학회 중국문학연구 중국문학연구 제7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71 - 10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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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武帝(1328~1398)는 1367년 몽골족이 세운 원나라를 멸망시키고 명나라를 세워 한족의 중원 지배를 되찾으면서 중국의 전통적인 유교문화를 부흥시킨다. 그는 강력한 황권을 바탕으로 한 중앙집권제로 내치하였고, 대외적으로는 남해안 지역에 출몰하는 왜구를 소탕하고 북방의 오랑캐들을 정벌하였으며 북방 세력의 남침을 막기 위해 萬里長城을 쌓았다. 이후 永樂帝(1360~1424)가 제위에 오른 뒤, 안으로는 각종 유학 총서를 편찬케 하여 유학을 국가 기본 통치 이념으로 재정비하는 기틀을 확고하게 마련하였고, 대외적으로는 주변 국가의 대규모 정벌로 명나라의 영토와 국경을 확장시켰다. 이 같은 맥락에서 환관 정화(1371-1433)의 일곱 차례에 걸친 해외 대원정 역시 영락제의 권력과 위세 확산의 일환일 뿐 아니라, 홍무제 때부터 꿈꿔 왔던 전통적인 중국적 천하관이 현실 정치에 발현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이에 본 고에서는 정화 원정대에 참여해서 해외 여러 나라를 직접 체험했던 작자가 쓴 해외견문록 馬歡의 《瀛涯勝覽》, 費信의 《星槎勝覽》, 鞏珍의 《西洋番國志》 세 권을 기본 텍스트로 삼아 명초 제국의 세계 인식과 그것의 재현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이 세 권의 해외견문록은 해외를 직접 발견하고 체험한 명대인들의 세계관을 반영한 결과물이며, 경험하지 못한 또 다른 명대인들에게 세계를 전달해 주는 소개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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