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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자혜 (동서대학교)
저널정보
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제60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19 - 332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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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에세이 영화는 제작과 비평, 학문적 연구의 모든 영역에서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때문에 시대적 트렌드라고도 여겨질 만큼 끊임없이 제작되고 있는 에세이 영화의 본질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에세이 영화의 본질적 특성을 사유의 관점에서 고찰하고, 가장 대표적인 영화 에세이스트로 불리는 크리스 마커의 <미래의 기억>을 중심으로 에세이 영화의 사유의 소통방식을 분석하였다. 에세이 영화는 그것이 가진 특성들에 대한 다양한 참조를 통해 본질적으로 사유의 과정으로 설명될 수 있으며, 그것은 세계를 향한 감독의 주관적 성찰과 사유의 과정을 형상화하는 방식일 뿐 아니라 관객을 그 사유 과정에 연루시키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영화 에세이스트인 크리스 마커는 그의 영화 <미래의 기억>을 통해 기억과 망각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세계를 응시-사유한다. 그는 사진작가인 드니스 벨룽이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사이에 촬영한 사진의 이미지들을 재료로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이질적 이미지들, 그리고 이미지를 자극하거나 의미를 역전시키는 보이스오버 나레이션의 연쇄를 통해 과거의 이미지들 안에 은밀하게 감춰진 미래를 ‘기억'해낸다. 그리고 이 기억하기의 행위, 즉 스스로의 사유의 과정을 스크린에 구현하는 방식을 통해 관객에게 잃어버린 시간, 즉 망각의 역사에 대한 사유를 중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크리스 마커는 현재를 ‘과거의 이미지 안에서 의도되어진 어떤 것’으로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견하는 자신의 사유의 과정을 형상화함으로써 에세이 영화의 본질적 특성인 사유의 과정을 드러내고 또한 관객을 사유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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