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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윤정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형디자인연구 조형디자인연구 제20권 제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09 - 22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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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미디어 아트 기반 공공미술이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에 의해 표현됨으로써 나타나는 체험적 특성에 대해 분석하고 증강현실을 통한 체험적 예술의 공공화 및 공유화로 공공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장소 특정적(Site-specific) 예술로서의 공공미술을 고찰하고, 미디어 아트가 가지는 공공미술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또한 새로운 매체로서 증강현실의 개념과 체험적 특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구체적인 분석 사례인 《Broadway Augmented》전의 진행과 체험 과정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특성을 도출하였다. 첫째, 증강현실에 의한 개인적 경험의 확장을 확인하였다. 증강현실은 개인적 경험에 의한 관람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개개인의 경험은 작품자체를 구성하는 필수요소이다. 둘째, 증강현실에 의해 관람자인 동시에 사용자로서 개개인이 느끼는 유희적 상호작용을 확인하였다. 관람자는 작품을 찾아내고 이해하면서 즐기는 상호작용적 구조를 생성하며 가상이 현실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통해 도시를 탐구한다. 셋째, 증강현실의 장소 특정적 성격을 기반으로 한 유동적 장소성을 확인하였다. 작품의 공간과 시간은 유동적이며 장소는 물리적 공간의 고정된 정체성을 벗어나기 때문에, 증강현실 작품이 전시되는 공간은 장소 특정성뿐만 아니라 현실과 가상 작품 간의 반성적인 관계의 특정성이 포함되는 장소가 될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장소 특정적 미술로 성장해온 공공미술은 증강현실 기술의 적용을 통해 공공장소에 존재하는 정보형식의 예술로 등장하였다. 관람자는 체험 가능한 구조의 예술 작품을 공공장소에서 관람하게 되며, 가상의 객체와 현실의 장소가 혼합된 공간은 관람자의 능동적 상호작용에 의해 실재하게 된다. 이러한 체험적 예술의 공공화 및 공유화를 기반으로 증강현실이 표현하는 공공미술은 다중적 공간과 경험의 사이를 오가는 관계적 특정성을 형성할 수 있다. 따라서 공동체적 체험 예술은 뉴미디어 시대에 새로운 공공미술의 가능성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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