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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병희 (광주시립미술관)
저널정보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형디자인연구 조형디자인연구 제20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9 - 7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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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향집>은 1930년대에 한국의 자연에 바탕을 둔 한국적 인상주의의 완성한 오지호의 대표작이다. 그리고 <남향집>은 오지호가 1935년부터 1944년까지 거주했던 개성 초당집의 사랑채와 앞뜰의 대추나무를 그린 작품으로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본 연구는 <남향집>이 1947년경 제작되고 1960년대 후반에 제작되거나 보필되었다는 연구에 관해 반론을 제시하였다. 각종 문헌과 아카이브 자료, 보고서를 근거로 <남향집>이 1939년 빛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그린 근대미술작품임을 증명하였다. 또한 1948년 오지호 개인전에 사양(斜陽, 25호)으로 출품된 <남향집>에 관한 오지호의 작품 설명을 분석하여 작품을 제작한 계절과 시간, 작품 속 소녀에 관해 밝혀보았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남향집>이 1947년경 제작되고 1960년대 후반 재제작되었다는 주장에 대한 반증으로 작품에 대한 사실을 밝혀 보고자 하였다. 먼저 <남향집>이 일제강점기 개성 초당집 사진의 구도, 기물 등과 일치하지 않다는 주장에 관해 개성집 초당집 사진과 <남향집> 작품을 유족의 증언을 토대로 비교․분석하여 일치함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남향집>의 소재가 전남 화순 동복의 오지호집이라는 주장에 대해 오지호 동복집은 기와집으로 기와집을 초가집으로 바꾸어 <남향집>을 그릴 수 없다는 근거를 제시하였다.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해방 후 재제작 되었다거나 앞, 뒷면이 달라 보필하였다는 주장에 대해 1948년 오지호 개인전을 도운 김은수의 회상의 글을 근거로 당시 개성시기 현존하는 작품이 완벽한 상태였으며 1955년 오지호가 목조로 지은 작품 친화적인 오지호 화실을 통해 반증하였다.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08년 오지호 작품 27점을 과학적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해방 후에 오지호가 작품을 덧칠하거나 재제작 했을 가능성이 희박함을 밝혔다. 본 연구의 <남향집>의 제작시기, 재료분석, 작품분석을 통해 한국적 인상주의를 완성한 오지호와 <남향집>에 관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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