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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지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형디자인연구 조형디자인연구 제19권 제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95 - 109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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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술과 디자인계에서 가장 부각이 되고 있는 현상은 단연 융합이다. 이와 관련하여 크로스 오버(cross-over), 하이브리드(hybrid), 디자인아트(designart) 등의 단어들을 흔히 접할 수가 있다. 과거의 재료나 생산 방식에 따른 기준적인 분류는 가변적인 현대 예술 문화와 디자인에 적용되기 어렵기에 이러한 비경계적 현상의 원인과 그 현황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통합적인 디자인 개념이 무한한 효용과 가치를 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공예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음에 주목하고, 90년대 이후 비약적인 발전으로 세계 디자인을 주도하고 있는 더치 디자인(Dutch design)을 중심으로 한 사례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공예 시장의 가능성을 고찰하였다. 더치디자인 경향을 보면 디자이너들은 예술과 공예의 우열 논쟁에 연루되기 보다는 공예이념을 적절하게 차용하는 듯하다. 네델란드의 교육은 기능주의의 기반을 탈피하여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재정립 되었는데 이는 공예적인 감성과 디자인의 결합이며, 역사주의적 재인용과 장식(ornament)의 부활을 상징한다. 드로흐를 중심으로 하는 더치디자이너들은 일상용품의 재료, 기법과 의미의 경계에 대한 탐구를 기반으로 하며 공예기법과 산업기술, 전통적인 주제와 현대적인 해석의 혼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산업사회의 물질적, 기능적 상품 위주의 소비문화가 감성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정신적인 의미로 바뀌어 가고 있음을 의미하며, 대량 복제된 산업 제품이 가지지 못한 인간적인 감성의 추구를 상징한다. 사람들은 점점 더 지속가능성과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개성이 넘치는 감성적인 상품들을 찾고 있는데 이러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리라고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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