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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하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음악과 민족 제5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89 - 11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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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가사의 관계 및 우리 시(詩)의 내면세계를 독자적인 음향으로 표출한 가곡들, 즉 우리 시와 호흡한 음악에 대한 연구는 한국 가곡 창작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데에 주요한 부분이다. 서양이 이성과 합리성의 역사철학적 토대 위에 이를 비판하는 자유의지 및 미적 자율성을 추구하는 낭만성을 구축한 것과는 다르게 급격한 근대화의 소용돌이 속 근대 문학 형성기에 한국의 시인들은 그들의 시를 통해 자유 의지를 억압하는 봉건사회의 인습에 저항하는 개인성 및 낭만적 주체개념, 구시대의 도덕에 대립되는 자유롭고 분방한 감정을 강조하였다. 역사적 배경은 다르지만 서양 낭만주의 문학과 그를 지향한 한국의 근대문학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영원성과 무한함의 대비, 자연과 인간, 죽음과 삶에 대한 자기내면화는 또한 한국 근대 가곡창작의 주요 주제였고 이러한 ‘낭만성’을 표출하는 가사에 대한 창작이 현재에도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의 제목인 “시(詩), 노래의 ‘날개’ 달다”는 계몽주의 이성과 합리적 사유에 대립되는 서구의 낭만적 주체가 이상향으로 향하는 ‘날개’이면서 한국근현대시에서 시대적 현실세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자유로운 영혼 및 의지를 시사한다. 본 논문은 가사에 대한 적극적 해석을 음악으로 제시한 한국 근현대가곡들 중 삶과 죽음에 대한 상징적 은유를 함축하고 있는, 특히 김소월(Sowol Kim)과 천상병(Sangbyung Chun)의, 시들을 중심으로 시와 음악의 다양한 교감 및 작곡가가 가사에 어떻게 음악적 표현공간을 부여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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