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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리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일본학보 제107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15 - 23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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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본의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는 전 국민이 청일전쟁스고로쿠와 환등회라는 놀이와 오락을 통해 제국일본의 상무의식이 함양되어 전쟁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소비했다는 점을 분석했다. 스고로쿠는 어린이 대상의 주사위 놀이로써 청일전쟁 시기 1년 동안 발매되었고 주제는 일본 대승리와 정청이었다. 12칸으로 분할된 각 칸의 내용과 이미지들은 제국일본의 상징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신화를 만들어냈다. 동아시아의 문명국으로서 개전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기존의 진무천황의 금치이야기를 함대 다카치호의 “매”로 교체하고 평양성의 하라다병사와 같은 영웅미담, 과장된 평양전투에서의 일본군 승리만을 강조하며 근대화된 군함과 병력의 군국주의적 행태를 보여주었다. 또한 환등회에서는 변사로 하여금 “대일본제국만세”, “황제폐하만세”라는 감정적 호소로서 단순화된 이미지에서 손실된 제국의식을 강화시켰다. 그러나 일시적인 환등회의 슬라이드는 반복적인 놀이를 할 수 있는 스고로쿠로 재탄생되었다. 결론적으로 시청각자료를 체험하는 국민들, 특히 교육이 필요한 어린이들은 스고로쿠를 통해 “놀이로서의 전쟁”을 신체적 감각으로 체험하면서 제국적 상무의식 고양에 영향을 받았음을 확인했다. 전쟁스고로쿠와 환등회라는 대중적인 방법을 통해 교육되고 학습된 전쟁은 무의적으로 제국일본의 훌륭한 국민, 그리고 군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시청각 자료의 역할에 충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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