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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재환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대동한문학회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제49권 제4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87 - 327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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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는 시가 世敎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시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성호는 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眞實이라고 생각했다. 성호의 시를 보면 성호가 事實과 眞實의 두 범주에서 事實보다 眞實에 더 주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성호는 眞實이 객관적이지도 보편적이지도 절대적이지도 않다는 문제점에 주목했다. 따라서 그는 事實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옮겨 이 事實을 통해 각자 스스로 眞實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여겼다. 그래서 事實 그 자체만을 眞으로 간주한 것이다. 그렇지만 眞實이 지니는 가치가 事實보다 크다고 생각했기에 眞實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래서 眞實을 逼眞, 眞과 함께 할 수 있는 假로 규정한 것이다. 또 虛僞를 眞實로 위장할 수 있다는 걱정에 따라 眞實의 다양한 전제 조건을 만들어 眞實이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眞實의 眞實性에 대한 판단이 함부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다른 어떤 것 보다 眞實을 접하는 사람의 수준과 능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성호의 시에 보이는 寫實的 표현은 성호가 추구했던 眞實을 구현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의 시에서 확인할 수 있는 寫實的 표현은 우선적으로 事實을 있는 그대로 재현한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寫實은 事實보다 眞實의 구현이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의 시에서 寫實的 표현의 寫實性이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 시도 있지만, 그 시의 이면에는 강한 眞實性이 내재되어 있다. 성호 시의 寫實性은 事實보다는 眞實을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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