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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신은호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나엽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이동주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수부외과학회 Archives of Hand and Microsurgery Archives of Hand and Microsurgery Vol.22 No.2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96 - 104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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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최소 절개를 통한 수근관 유리술은 적은 통증, 흉터 및 조기 회복이 가능한 수근관증후군의 치료법으로 소개되어왔다. 본 연구는 개방형 수근관 유리술과 이중 최소 절개 유리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2010년부터 2014년 12월까지 수근관증후군으로 수술을 시행한 환자 111명, 175예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를 수술 기법에 따라 2그룹으로 나누고, 개방적 유리술을 받은 82예는 그룹A, 이중 최소 절개 유리술 받은 93예는 그룹B로 분류하였다. 수술 후 4주, 6주, 6개월, 1년에 수술 부위 무감각, 통증 및 악력을 평가하였고, 일상 생활 복귀 시간도평가하였다. 결과: 수술 후 2개월까지 이중 최소 절개술을 받은 환자군에서 개방형 유리술 받은 환자 군보다 무감각, 통증, 경직에대해 더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p<0.05), 반흔부 통증과 압통이 적었고(p<0.001), 일상 생활 복귀 시간이 짧았다. 하지만6개월 후에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결론: 이중 최소 절개 유리술은 개방형 유리술 보다 수술 후 2개월까지 더 좋은 임상 결과를 보이고 부작용이 적어 조기통증 감소 및 조기 일상 복귀를 가능하게 하는 효과적인 수술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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