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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영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민규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물류학회 물류학회지 물류학회지 제27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9 - 18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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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5가지 선종별(컨테이너선, 벌크선, LNG 운반선, RORO선, 오일탱커) 전 세계 평균 선형 1996년~ 2015년의 20년간 추이를 조사하고, 해상물동량과 선박 크기 간의 인과관계 실증분석을 수행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 을 달성하기 위해 그랜저 인과성 검정을 수행하여 선박 크기가 대형화되어 물동량이 늘어나는 것인지, 아니면 반대로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선박대형화 현상이 강화되는 것인지 선후관계를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 선박이 대형화되면서 물 동량이 증가하는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물류산업에서 공급측면인 선박이 대형화되면 수요측면인 물동량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추정 결과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극복의 이론적 토대를 제시 한 케인즈(John Maynard Keynes) 등이 주창한 「세이의 법칙」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세이의 법칙은 “공급이 스스 로 자신의 수요를 창출한다(Supply creates its own demand)”는 것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이러한 인과관계가 성립함을 강조한다. 본 연구의 추정결과 선종과 상관없이 선박 크기가 1.0% 증가 시에 해상물동량은 1.2%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 되었다. 이러한 추정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마치 미국의 대공황처럼 장기간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세계 해운산업에서 지나치게 방어적인 경영전략을 수행하여 신조 발주 등을 축소하기보다는 오히려 현 불황타개를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여 대형 선박의 발주를 통해 화주들로부터 신규 운송수요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확률효과 모 형 실증분석 결과에서 5가지 선종 중 LNG 운반선-컨테이너선-벌크선 등의 순서로, 동일한 선박 크기 증가 시 해상물동 량이 더 높게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LNG선 운반선 크기 1.0% 증가 시 해상물동량은 2.1% 증가하고, 컨테이너 선 크기 1.0% 증가 시 해상물동량은 1.3%, 벌크선 크기 1.0% 증가 시 해상물동량은 1.3% 증가하는 것으로 각각 추정 되었다. 최근 머스크 라인, CMA-CGM 등 글로벌 대형선사들이 고효율 대형 선박의 신조를 확대하고 있는데 신조 이 후 해당 선사들의 화물 취급 실적도 증가하고 있어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이론이 현실에서 증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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