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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춘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철학학회 교육철학연구 교육철학연구 제40권 제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1 - 4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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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플라톤의 『국가』와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제시된 ‘동굴’ 비유의 교육적 의미를 비교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플라톤과 니체 저작에 제시된 동굴과 그 배후 사상의 주요 특징을 탐색하였다. 플라톤과 니체 모두 ‘동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이들의 동굴은 서로 다른 특징과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 플라톤에게 동굴은 무지 또는 무명의 장소로서 가급적 빨리 벗어나야만 하는 공간이라면, 니체또는 차라투스트라에게 동굴은 하강과 상승의 반복을 가능하게 하는 깨달음이 일어나는 공간이다. 둘째, 플라톤과 니체의 동굴과 그 배후에 있는 사상이 지니는 교육적 특징을 비교 분석하였다. 플라톤과 니체의 동굴 비유는 ① 배움과 가르침을 모두 강조하고 있고, ② 배움을 몇 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활동으로 파악하며, ③ 배움과 가르침을 힘들고 지난한 과정으로 기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라톤과 니체의 동굴 비유는 교육의 유사점보다는 차이점을 더 두드러지게 보여 준다. 무지의 동굴에서 벗어나 빛의 세계로 나아가는 교육을 추구하는 플라톤은 존재·기억·이성의 교육을 강조하는 데 반하여, 어두운 동굴에서 깨달음을 얻는 니체는 생성·망각·신체의 교육을 강조한다. 우리 삶을 영위하는 데에 낮과 밤이 모두 필요하듯이, 우리 교육을 제대로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플라톤의 존재·기억·이성의 교육과 니체의 생성·망각·신체의 교육 모두 우리에게 필요함을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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