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낙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경제사학회 경제사학 경제사학 제41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27 - 160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부의 축적은 스스로 번 소득의 일부를 저축하거나 상속(증여 포함)으로 부를 이전(transfer) 받는 것을 통해 이루어진다. 여기서는 피케티(T. Piketty)가 제안한 방법에 따라 이 두 가지 경로 중에서 어느 쪽이 얼마나 더 중요한지를 추정하였고, 거기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을 구명하였다. 이를 통해 드러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간 상속액 규모는 1970년대에는 국민소득의 6.0%, 1980년대의 5.2%로 바닥을 친 후 2010년대에는 7.2%로 높아졌다. 둘째, 부의 축적에서 상속이 기여한 비중은 1980년대에 37.7%에서 1990년대 이후 29% 전후로 떨어졌다가 2010년대에는 다시 38.3%로 높아졌다. 셋째, 이들 지표의 장기계열이 추계된 프랑스, 영국, 독일, 스웨덴의 경우 20세기 초의 매우 높은 수준에서 두 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크게 하락한 후 상속의 중요성이 다시 커지는 U자형을 추이를 보였다. 이들과 비교하면 한국의 수준은 아직은 낮은 편이다. 넷째, 한국에서 상속의 비중이 낮았던 것은 사망률이 낮았고, 경제성장률과 저축률이 높아 젊은 층이 자산을 축적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고령화의 진전이 더욱 빨라지는 향후 수 십 년간은 앞의 요인들이 모두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여 최근에 나타난 상속 비중의 상승 추세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