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용태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8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21 - 151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대승불교의 형성은 주되게 기원(紀元) 전후의 쿠샨왕조 시대 인더스강 이서(以 ⻄) 지역인, 지금의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이란과 이라크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 지역은 인도 힌두문화권이 아닌 페르시아 문화권의 중심지대이다. 이와 같은 인문 지리적 특성은 불교가 페르시아 지역으로 전파되면서 브라흐만(힌두)교가 아닌 새로운 페르시아 종교와의 융합을 추측할 수 있다. 특히 쿠샨왕조의 수도인 페샤와르와 중심지대인 이란고원 일대는 페르시아의 전통종교인 조로아스터교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페르시아 조로아스터교와 인도 브라흐만교는 모두 동일한 인도-이란 아리안족 계통의 종교이다. 서로 유사한 신격과 종교적 교리들을 공유한다. 결국 인도에서 브라흐만교와의 대립점을 자기 정체성으로 삼아 성장한 불교는 대승불교의 시대에 페르시아 권역으로 전파되며 반대로 현지의 전통종교와 융합 현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아미타불과 비로자나불은 조로아스터교의 최고 신인 아후라마즈다의 불교적 수용 결과로 보여지며, 미륵보살 또한 페르시아 지역의 미트라 신앙을 융합한 결과이다. 또한, 초기불교에 나타나는 윤회론과 별개로 정토신앙과 지옥세계라는 이원적 사후세계의 종교적 교리를 구축해 나가기도 한다. 이것은 페르시아 조로아스터교의 선악 이원론과 사후(死後)의 과보적 의미인 천국과 지옥의 이원론적 사후세계의 공간개념을 대승불교가 수용한 결과로 분석되어진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