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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승석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78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96 - 626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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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9월 5일에 발족하여 1984년 8월 1일에 해체되었던 대한불교조계종의 비상종단은 미완의 개혁종단으로 각인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이 짧은 기간에 강구되고 일부 시도되었던 비상종단의 개혁안들도 공식적으로는 미완의실패작인 것으로 인식되기 쉽다. 그렇지만 비상종단이 추구했던 개혁의 지향점과 일부 제안들은 이후 1994에 결성된 개혁회의에서 반영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점에서 비상종단의 의미와 한계를 재조명해볼 필요가 있다. 비상종단은 불교의 시대적 사명을 개척하고 불교의 사회적 기능을 발휘할수 있는 대안을 승가 내부보다는 출가와 재가의 연합에서 찾았다. 이 대안은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에서 비롯된 것이었지만, 그 추진 과정에서 종단의 중진세력을 포용하지 못한 경험 미숙과 조급성은 비상종단의 결정적인 한계로 지적된다. 이는 결국 비상에 대한 불안과 거부감에 대처하는 역량의 부족이다. 그러나 바로 이 점에서 비상종단의 한계는 그 자체가 귀중한 교훈이다. 그러한 시행착오를 반성하여 중도의 실천 이념을 일신할 때, 비상종단의 개혁정신도 이에 부합하여 다시 발동하고 약동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1994의 개혁회의를 예로 들 수 있듯이, 개혁정신을 미래에 대한 기대로 유지시킬 수 있는 비상수단은 성공한 것으로 간주해도 무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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