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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원 (동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환경기술학회 한국환경기술학회지 한국환경기술학회지 제17권 제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06 - 316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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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혐기성 소화 시 음식물 내에 포함되어 있는 다량의 S 이온을 영가철(Fe)로 제거하고 황산염환원균(SRB : sulfate reducing bacteria) 생성을 감소시켜 메탄생성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각 반응조(R1, R2)의 pH는 중온소화(35±2℃)로 운전한 결과 정상 운전 초기 산 생성단계 시 pH가 6.2~6.5였으나, 안정화 상태를 기점으로 6.9~7.5와 7.1~7.7로 유지하였다. 또한 R1 및 R2의 경우 Alkalinity의 기복이 컸으며, 농도는 16,700~24,800 mg/L로 정상운전 후 28일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R1의 TS 제거효율 42.1%보다 R2가 약 46.3%로 시간에 따른 TS 제거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기 TS 제거율 또한 높았다. VS 역시 R1의 VS 제거율인 49.6%에 비해 R2의 60.4%로 약 10.8% 높은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VFA 초기 제거율에서 R1의 35.5%에 비해 R2의 40%로 약 5%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농도의 경우 1~27일까지 R1이 15,500~8,710 mg/L, R2는 13,500~6,620 mg/L로 R2의 제거효율이 약 8% 정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적으로 5,800~7,100 mg/L인 R1에 비해 R2가 약 1,000~1,500 mg/L 낮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COD는 R2의 경우 R1에 비해 초기 제거율 및 전체적인 운전기간동안 COD제거 효율이 약 5~15%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운전초기 소화조의 정상운전 기간을 단축시켰다. Sulfate의 경우 R1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상운전으로 인한 유기물 분해로 인해 유기 황 자체가 Sulfite로 변화하여 슬러지 내에 농축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R2의 경우 운전초기부터 11일까지 전체적으로 2,250~2,560 mg/L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12일부터 30일까지 2,450~3,000 mg/L로 시간이 갈수록 Sulfate 농도는 농축되었다. Sulfite의 경우 R1은 13일 이후, R2는 20일 이후 소화조 내 Sulfite 농축현상이 있어났으며, 이 같은 결과는 R2내에 존재하는 영가철 이온이 독성작용을 하는 Sulfite와 화학 반응하여 침전으로 제거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R2는 R1에 비해 가스발생량이 0.11 m3/kg․VS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유기물 분해가 대부분 끝난 28일 시점에서는 0.06 m3/kg․VS로 유지되었다. 또한 R1과 R2의 CH4 최대 함량은 정상운전 후 19일과 15일이었으며, 발생 비율은 62.7% 및 74.3%로 나타났다. 또한 정상운전 후 5~17일까지 CH4 발생비율은 R1에 비해 R2가 약 6.1~12.2% 높게 나타났으며 1~5일 역시 6.8~10.8% 높게 발생하였던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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