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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현 (한일바이오메드) 김영호 (고구려대학교) 김희경 (한일바이오메드) 고홍범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키틴키토산학회 Journal of Chitin and Chitosan Journal of Chitin and Chitosan Vol.21 No.1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1 - 60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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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류 사료에는 옥수수를 포함한 곡물류에 무기태 광물질(minerals)을 첨가하여 사료 농가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경제적 여건뿐만 아니라, 가축 사료에 첨가되는 아연은 체내 흡수율이 비교적 낮고 분뇨로 배설이 많아질 경우, 토양 및 수질오염, 독성 등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어 아연 강화 사료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미네랄 중 동물과 인체에 필수적인 아연 이온을 선발하였고, 산란계 일반 사료에 키토산올리고당을 기질로 하는 유기태 아연을 기존 사료에 1, 2, 4배 농도로 혼합하여 섭이시켜 산란계 계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비교하여 보았다. 본 실험 결과 유기태 아연은 일반 사료를 섭이시킨 정상군, 무기태 아연과 기존 상용화 되어 판매중인 아미네이트 형태아연을 섭이시킨 군과 비교하여 혈액 내 림프구 수치, 계란 무게, 난각 두께를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유기태아연 섭이가 계란 가식부 무게, 난황 착색도 등에서 정상군, 무기태 아연 혹은 기존 상용화된 아미네이트 형태 아연 섭이군과 비교하여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키토산올리고당 기질 유기태화 아연이 무기태및 일반 상용화된 아미네이트 형태 아연의 단점을 보완하면서산란계 현장 내 문제점을 보완하여 계란의 품질 및 소비자 기호성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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