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미숙 (한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윤리교육학회 윤리교육연구 윤리교육연구 제3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67 - 95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의 목적은 몸과 마음의 이분법에 대해 비판하고 몸이 도덕교육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교육되어야 하는지를 탐구하는 것이다. 현 시대는 몸이 중요한 주제로서 다루어지고 있으나 몸은 오랫동안 도덕교육에서 소외되어 왔다. 그 이유는 몸이 감각, 감정, 욕망 등과 관련되어 있어 진리를 탐구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몸은 생물학적 몸, 감각하는 몸, 생각하는 몸,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몸 등 종합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몸으로 존재하고 몸으로 도덕적인 상황을 지각하고 앎을 얻으며 몸으로 도덕적 실천을 한다. 그리하여 몸은 도덕교육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야 하고 몸의 의미를 되살려야 한다. 도덕교육과 관련하여 몸에 대한 부정적 관점으로 『파이돈』에 나타난 도덕적 타락의 상징이 되는 몸에 대한 관점을 살펴보았고, 몸에 대한 긍정적 관점으로 유가적 접근의 수신(修身)을 통해 도덕적 몸이 가능하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양자를 넘어서, 몸을 도덕적 주체로서 인정할 필요가 있다. 몸은 마음에서의 도덕적 사유를 단지 실천하는 기관으로 이해될 것이 아니라 몸도 도덕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따라서 도덕교육에서 몸에 대한 관점은 암묵적이고 비인지적인 몸의 도덕적 경험을 활성화하는 방식, 몸의 촉감과 느낌을 되살리고 도덕적 욕망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