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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추미선 (강원대학교) 유승호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학회 한국영상학회논문집 한국영상학회논문집 제16권 제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1 - 3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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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먼은 사회와 개인을 무대와 무대에서 연기하는 연기자로 비유하여 설명한다. 사회라는 무대에서 연기자인 개인은 기대되는 역할을 연기하고 자아의 표현도 무대에 맞게 요구되므로 개인의 자아와 사회가 맺는 그 관계성은 긴밀하다. 이처럼 사회라는 무대에서 개인은 상황에 따라 연기자와 관객이 되어 상호작용한다. 그런데 고프먼 이론에는 인간이면서도 인간이 아닌 ‘특별하고 예외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인간이 있다. 상호작용에 참여할지라도 연기자나 관객역도 맡지 않는 ‘비인간(non-person)역할’이 그것이다. 본 연구는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비인간 역할이 기술의 발전으로 기계와 로봇으로 대체되면서 생기는 새로운 사회의 갈등 양상을 살펴본다. 특히 로봇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존재하면서 수행하게 되는 비인간 역할을 어빙 고프먼의 하인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로봇이 현대사회에서 비인간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펼쳐지는 상황은 어떤 것일까? 본 연구에서는 영국드라마 <Humans>를 사례로 삼아 로봇이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인간과의 관계가 어떻게 배치되는지, 그리고 로봇이 비인간 역할을 수행할 때 인간과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 가는지 고찰해 보고자 한다. 드라마 <Humans>는 로봇이 인간의 생활에 개입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거대한 사고실험’의 드라마가 된다. 드라마에서 인간이 로봇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그것은 인간들 간의 갈등, 즉 근대적 인간과 전 근대적 인간의 갈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는 하인의 역할을 수행하는 로봇을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관점까지 드러남으로써 로봇을 둘러싸고 출현하는 인간 종들 간의 갈등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특히 로봇이 인간의 정서에 개입하여 비인간역할을 수행할 때 인간과 어떤 관계를 생성할 것인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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