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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mayan (경희대학교) 김종수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우리어문학회 우리어문연구 우리어문연구 제5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5 - 8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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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릿은 소비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오늘날의 젊은 여성들의 일, 사랑, 소비를 그려냄으로써 현대 여성들의 삶의 양상을 다룬다. 본 논문은 최근 한국과중국에서 동시에 부상하고 있는 칙릿의 의미에 대하여 사회문화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하여 양국의 대표적 칙릿인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와 저우웨이후이의 『상하이 베이비』를 비교분석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양국 칙릿의 서사적특징을 소비와 연애라는 두 가지 범주에서 검토하였다. 한국 칙릿은 한국사회의 여성인력 고용불안정과 이 때문에 수입이 불규칙한한국의 현대 여성이 생존적 불안을 한시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자기 위안적소비’를 추구하며 ‘결혼제도를 통한 안정’을 얻고자 하는 특징이 보인다. 이에비하여 중국 칙릿은 후진지역과 도심지역 간의 불공평한 도시계획, 중국과 서양간의 곤혹스러운 관계를 반영하고 있다. 사회주의와 시장경제의 제도적 모순에저항하는 여성인물이 정신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기 과시적 소비'를 추구하며서양 남자와의 이성 관계를 통해 성적 주체로서의 자아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중 칙릿 속 여성인물들이 각자의 사회문화적 상황 속에서 자기정체성을 성찰하며 드러내는 불안과 죄책감은 자본주의적 성공신화에 집착하고 있는 영미권의 칙릿 속 여성인물들의 감수성과는 분명히 차별화된다. 한⋅중 칙릿에 대한비교연구는 동아시아의 젊은 여성들의 삶과 일상을 조명하는 한편 칙릿이라는장르에 내재된 소비자본주의의 신화적 기능을 폭로하는데 있어서 그 대중문학적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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