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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임의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배수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 도시시스템공학과) 김봉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저널정보
한국경관학회 한국경관학회지 한국경관학회지 제11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7 - 8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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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통영 충렬사를 대상으로 통시적 관점에서 경관변화 양상을 고찰하였다. 각종 문헌 및 도판자료, 현장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충렬사의 창건 시부터 현재까지 경관변화에 영향을 미친 요인과 양상을 파악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시대 충렬사는 19세기에 강한루가 건축되면서 원형경관이 완성되었다. 외삼문과 함께 횡으로 배치된 비각 군은 사우의 위상과 상징성을 부각함과 동시에 영역을 구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식생경관은 사우 뒤편에 대나무 숲과 전나무로 추정되는 상록수림이 배경이 되었으며, 진입부에는 의도적으로 배식된 동백나무 가로수가 진입부의 경관을 대표하였다. 경역 내에는 제향공간과 강학공간 마당에 최소한의 대칭식재가 이루어졌다. 둘째, 일제강점기에는 충렬사의 경관이 훼손되기 시작하였으며, 문루인 강한루가 훼철되면서 외삼문과 비각이 충렬사의 전면을 대신하게 되었다. 1960년대는 진입로변의 민가들이 철거되면서 서측의 동백나무 가로수가 사라져 진입부의 원형경관이 훼손되었다. 경역 내에는 조선시대 식재 수목 외에 곳곳에 추가 식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셋째, 국가 주도의 1970년대 사적지 정화사업은 충렬사의 경관에도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다. 충렬사 정화사업을 통해 이루어진 가장 큰 외형적 경관변화는 사적지 경역의 확장이었다. 또한 진입부의 평탄화 공사는 주변과의 레벨 차이를 크게 만들었으며 동백나무 가로수가 고사하고, 주변의 도시조직과 격리되는 계기가 되었다. 정화사업 당시 조경계획이 수립되어 경내에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기 시작하였으며, 각종 구조물과 시설물에 대한 공사가 크게 이루어졌다. 넷째, 1980년대 이후의 정비사업에서는 일제강점기에 훼철된 강한루를 복원하였으며, 이후 충렬사 진입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한쪽 열만 남아있던 진입부의 동백나무 가로수는 대부분 고사하여 충렬사의 대표적인 원형경관이 사라졌다. 이 시기부터는 다양하고 빈번한 식재사업이 전개되었으나 사적지 공간의 경관특성과 전통 수종의 검토 없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현재의 산만한 식재경관이 형성된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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