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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애 (목원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1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719 - 1,730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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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이창동의 「버닝」과 봉준호의 「기생충」에 의미화된 ‘살인’이라는 기호의 의미를 최근 서사이론과 기호학을 참고하여 읽어보았다. 「버닝」과 「기생충」은 모두 프로타고니스트가 안티고니스트를 살해하는 것을 중심사건으로 하고 있고, 인물들이 개인적 해결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전자에서는 그것이 자본가에 대한 계획적 처벌로, 후자에서는 충동적 응징으로 나타난다. 법이 가지지 않은 사람의 편에 서 있지 않을 때 사람은 어떤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가에 대해 답을 던진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바탕에는 자본주의가 만연하여 계층 간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세상에서 감독의 세상에 대한 비관적 혹은 부정적 전망이 담겨 있다. 두 감독이 같은 해결책을 모색했다는 것은 한국 사회에 계층 간 차등을 줄일 방도가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음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아울러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을 드러냄으로써 적극적 해결을 모색하려 한 시도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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