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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대현 (위덕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4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 - 3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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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의식을 대표하는 것 중 하나가 영산재이다. 영산재에는 약간의 밀교적 요소가 작법 속에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두드러지는 것이 70여 가지의 진언다라니이다. 영산재 속의 진언은 밀교 삼밀수행의 필수적인 요소이면서, 진언을 구성하고 있는 한 자 한 자의 음은 곧 인도 전통의 실담장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실담장은 범음을 익히기 위한 기초 교본으로서, 밀교경전인 『대일경』에서 이른바 진언교법으로 정의되었다. 즉 진언의 이치로서의 범자 한 자 한 자에 불교사상을 대응시킨 것이 곧 진언교법인 것이다. 이러한 진언교법에 근거한 장엄이 종자자 장엄이다. 영산재 속에서의 종자자 장엄은 ‘옴’자, ‘옴 람’자, 그리고 ‘옴 아 훔’ 등이다. 비록 영산재에서 나타나고 있는 종자자 장엄은 그 수가 많지 않으나 염송되는 진언다라니 수는 그 어떤 의식보다도 많다. 이것은 영산재의 작법의 수가 어떤 재의식보다도 많기 때문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영산재의 한국적 실담장[진언교법]에 근거한 종자자 장엄 내지 진언다라니 장엄 및 밀교 삼밀수행과의 관계성을 살펴보았다. 비록 영산재에서 설행되고 있는 신밀, 구밀 등의 밀교적 요소는 삼밀가지의 성취와는 거리가 있으나, 영산재 전 과정을 통한 전체적인 재의식은 대중과의 소통 및 화합을 강조한 지속가능성을 지닌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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