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환희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연구소 한국전통문화연구 한국전통문화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75 - 316 (4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고대 도시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외곽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였다. 현재까지 고대 도시유적에서 외곽이 축조되는 곳은 백제 사비도성과 고구려 장안성뿐이다. 이 2곳은 여러 공통점이 보이는데, 6세기에 진행된 계획 천도라는 점과 규모가 확대된 도시에 곽을 두르고 그 내부에 격자형 구획과 백성들의 거주역을 마련하였다는 점 등이다. 이처럼 국가가 다른 2곳에서 유사한 양상이 관찰된다는 점은, 이 시기에 공유되었던 도성의 모습이 있었다는 사실을 추정된다. 다만 그 등장요인에 대해서는 이견이 존재하는데, 사비도성의 경우에는 자체적인 필요에 따라 발생하였다고 보는 반면, 장안성의 경우에는 북조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당시 대외정세와 도성 구조의 유사성을 살펴본 결과, 북조와 고구려, 고구려와 백제의 관계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물론 외곽의 축조 시점이 고구려보다 백제가 빠르기 때문에 고구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는 없다. 다만 천도는 사전에 충분한 계획 아래 진행된다는 점과 사비기에 고구려 요소가 다수 확인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외곽의 축조는 도성의 도시화라는 변화 속에서 백성들을 수용하기 위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북조의 영향을 받아 자체적으로 지형 및 상황에 맞게 받아들인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즉, 외곽은 방어기능뿐만이 아니라 도시 경계까지 설정하는 당시 도시 범위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이해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