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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광열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7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55 - 28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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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근대인들이 상실한 직관적 능력과 삶의 의미에 대해 비(非)이성주의자의 관점에서 고찰한다. 그에 따르면, 근대는 합리성과 효율성을 통해 많은 문명적 성과를 이루어내었지만, 인간의 삶을 계산과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변화시켰다. 근대는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평등의 가치를 내세움으로써 보편성을 지닌 인간을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제시한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등장하는 ‘레츠테멘쉬’는 이러한 평균화된 인간상을 희망하는 근대인들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소중하게 여겼던 ‘탁월성’의 자리에 ‘보편성’ 또는 ‘평범성’이 들어서게 된 것이다. 니체는 이러한 평균화를 넘어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창조하는 것이 미래의 인간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주장한다. 그는 ‘미래의 강자’는 획일화와 평균화된 삶의 의미를 거부하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창조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그는 양적인 증가에서 나오는삶의 가치가 아니라 질적인 상승을 통해 창조되는 삶의 의미를 강조한다. 그는 ‘꿈’으로 상징되는 비이성적 능력과 ‘힘에의 의지’를 자유롭게 발휘할 때 삶의 의미가 새롭게 발견될 수 있으리라고 주장한다. ‘의지’를 삶이라는 구체적 시간 속에서 실현시키고 이것을 우연이 아니라 ‘필연’으로 만들 때, 삶의 의미는 다양해진다. 니체가 생각한 ‘위대한 인간’은 바로 삶의 의미를 스스로 창조할 줄 아는 인간유형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이러한 인간관은 다양한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21세기의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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