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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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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숙 (동명아동복지센터) 조춘범 (성결대학교)
저널정보
동의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공공정책연구 공공정책연구 제36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31 - 26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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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의 영아유기는 2012년 입양특례법이 개정되어 입양신고제에서 입양허가제로 변경되면서 급증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아동양육시설에는 영아보호가 증가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미취학 아동의 증가로 이어지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베이비박스가 아동양육시설에 미치는 문제점에 대해 질적연구 중 근거이론을 통해서 살펴보고 사회복지적 제언과 함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아동양육시설에서 베이비박스 아동들을 돌보고 있는 총6명의 연구참여자를 선정하여 Strauss와 Corbin(1998)이 제시한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코딩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복지법 기준에 맞는 인력배치, 둘째, 베이비박스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개입, 셋째, 베이비박스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사후조치, 넷째, 베이비박스로 인한 종사자 소진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 대처, 다섯 번째, 아동양육시설 종사자의 영유아 재교육의 필요성, 여섯 번째, 베이비박스 아동의 증가로 인한 아동양육시설의 기존 아동에 대한 심리사회적 적응의 개입, 일곱 번째, 베이비박스에서 발생한 영유아 아동을 그룹홈, 지방아동양육시설, 입양보호의 확대이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일반아동양육시설과 베이비박스 아동양육시설의 비교연구와 아동양육시설의 종사자의 소진과 아동에 대한 심리사회적 적응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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